USB에 저장해둔 파일들이 갑자기 바로가기 아이콘으로 변해버린 경험을 겪곤 하는데요. 바로가기 바이러스는 1kb 바로가기 바이러스라고도 하며 USB 드라이브나 펜 드라이브를 매개로 널리 퍼지는 일반적인 트로이 바이러스입니다. 이 글에서는 USB 바로가기 바이러스의 원인부터 제거 방법, 그리고 손실된 파일 복구까지 단계별로 정리해봅니다.
USB 바로가기 바이러스 증상 및 감염 경로
이 바이러스의 최악의 부분은 일단 두 번 클릭하면 자체적으로 증식하여 시스템을 크게 감염시킨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공용 컴퓨터에서 USB를 사용했다가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도 인쇄소에서 급하게 파일을 출력한 후 이 바이러스에 걸린 경험이 있습니다.
감염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USB 드라이브/SD 카드에서 파일이 사라지거나 바로가기 아이콘으로 바뀌는 문제가 발생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바로가기 바이러스(Shortcut Virus)”라고 불리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경우입니다.
- 시스템의 프로세서가 지속적으로 작동하므로 시스템 성능이 저하됩니다.
-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응답하지 않는 현상 발생
CMD 명령어로 USB 바로가기 바이러스 제거하기
바로가기 바이러스는 USB의 루트 디렉터리에 있는 모든 폴더를 숨긴 다음 폴더와 같은 이름의 바로 가기를 만듭니다. 가장 효과적인 제거 방법은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단계별 제거 절차:
- 감염된 USB를 PC에 연결합니다.
- 시작 메뉴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검색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 드라이브 문자를 입력하고 콜론을 입력한 다음 Enter 키를 누릅니다. 예를 들어 USB 드라이브 또는 HDD 드라이브의 문자가 H 인 경우 H: 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 del *.lnk 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 attrib -s -r -h *. * /s /d /l 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숨겨진 파일 표시하여 원본 파일 복구
바이러스를 제거한 후에도 원본 파일이 숨겨진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내 PC를 열어 숨겨진 파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USB를 열어 “숨겨진 항목” 상자를 선택하면 파일과 폴더가 표시됩니다.
파일 탐색기에서 “보기” 탭을 클릭한 후 “숨겨진 항목” 옵션을 체크하면 원본 파일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감염된 USB의 중요한 문서들을 모두 복구할 수 있었습니다.
재감염 방지 및 예방 방법
한 번 감염되면 계속 재감염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합니다.
- 외부 USB 저장 장치가 연결이 되어서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Shell Hardware Detection 서비스를 비활성화하면 자동 실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어떤 소스에서든 USB 드라이브를 가져온 경우 바이러스 백신으로 스캔하여 이러스가 감지되고 제거되었는지 확인하십시오.
- 공용 컴퓨터 사용 후에는 반드시 백신 프로그램으로 USB를 검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바로가기 바이러스를 클릭하면 어떻게 되나요?
바로가기를 클릭하거나 Script Host 창에서 “예”를 누를 때마다, 바이러스가 현재 사용 중인 컴퓨터에 설치됩니다. 따라서 감염된 USB의 바로가기는 절대 클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일반 백신 프로그램으로도 제거가 되나요?
대부분의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는 바로 가기 바이러스를 탐지할 수 없으므로 타사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바로 가기 바이러스를 보호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백신보다는 외산 백신(노턴, 맥아피 등)이 더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Q3. 바이러스 제거 후에도 파일이 안 보이면?
치료 과정에서 악성코드가 만든 바로가기 파일이 삭제되어 USB 안의 파일이 모두 삭제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숨김 속성으로 변경된 원본 파일은 아래의 윈도우 명령어로 속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숨겨진 파일 표시 옵션을 활성화하면 대부분의 원본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