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속 폴더가 전부 1KB짜리 바로가기로 바뀌었다면 USB 바로가기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큽니다. 치료 순서와 숨겨진 원본 파일 복구 방법을 살펴봅니다.
USB 바로가기 바이러스 치료하기
USB 바로가기 바이러스는 원본 폴더를 숨김 파일로 바꾸고 같은 이름의 바로가기를 만들어 클릭을 유도합니다.
- USB 안의 바로가기 아이콘은 절대 두 번 클릭하지 않습니다.
- 먼저 PC 전체를 백신으로 검사해 컴퓨터 쪽 감염부터 지웁니다.
- 원본 파일은 대부분 지워지지 않고 숨겨져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기본 백신인 Windows 보안으로 검사하는 공식 안내로 이동합니다.
- Windows 보안 앱에서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빠른 검사를 실행합니다.
- USB를 연결하고 파일 탐색기에서 USB를 오른쪽 단추로 눌러 Microsoft Defender로 검사합니다.
- 위협이 발견되면 제거를 누르고 PC를 다시 시작합니다.
인쇄소 공용 PC에 꽂았던 USB가 이렇게 바뀌어 왔는데, 바로가기를 누르지 않고 검사부터 돌리니 원본 폴더는 하나도 잃지 않았습니다.
CMD 명령어로 바로가기 지우고 원본 되살리기
백신으로 악성 파일을 지운 뒤에도 USB에는 바로가기와 숨김 처리된 원본이 그대로 남아 있어 명령 프롬프트로 정리합니다.
- 시작 메뉴에서 cmd를 검색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합니다.
- USB 드라이브 문자를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H:를 입력하고 Enter를 누릅니다.
- del *.lnk를 입력해 가짜 바로가기를 지웁니다.
- attrib -s -r -h *.* /s /d를 입력해 숨김, 시스템, 읽기 전용 속성을 풉니다.
마이크로소프트 attrib 문서에 따르면 /s는 하위 폴더까지, /d는 폴더에도 속성 변경을 적용합니다. 드라이브 문자를 잘못 넣으면 C 드라이브 속성이 바뀌므로 H: 입력 뒤 프롬프트가 H:\로 바뀌었는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숨겨진 항목 표시로 USB 바로가기 복구 확인
명령을 돌린 뒤에는 파일 탐색기에서 숨겨진 항목을 켜서 원본이 모두 돌아왔는지 확인합니다.
- 윈도우 11은 보기, 표시, 숨겨진 항목을 고릅니다.
- 윈도우 10은 보기 탭에서 숨겨진 항목에 체크합니다.
- 이름 없는 폴더나 알 수 없는 exe, vbs 파일이 남아 있으면 지웁니다.
USB 바로가기 복구가 끝났다면 중요한 파일은 PC나 클라우드에 먼저 복사해 둡니다. 그다음 USB를 포맷하면 남아 있을지 모르는 악성 파일까지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USB 바로가기 바이러스 재감염 막기
USB 바로가기 바이러스는 대부분 공용 PC를 거치면서 옮겨 오므로 연결 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 설정에서 자동 실행을 꺼 USB를 꽂을 때 아무것도 저절로 열리지 않게 합니다.
- 공용 PC에 꽂았던 USB는 내 PC에서 열기 전에 먼저 검사합니다.
- Windows 보안의 실시간 보호를 켜 둡니다.
USB를 여러 PC에 오가며 쓴다면 이 세 가지만 지켜도 같은 감염이 반복되는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바로가기를 이미 눌렀으면 어떻게 하나요?
A. PC에도 악성 스크립트가 설치됐을 수 있으니 USB를 빼고 Windows 보안에서 전체 검사를 먼저 돌린 뒤 USB를 치료합니다.
Q. attrib 명령 뒤에도 파일이 안 보입니다.
A. 파일 탐색기에서 숨겨진 항목 표시를 켰는지 확인합니다. 그래도 없으면 드라이브 문자를 잘못 입력했는지 보고 명령을 다시 실행합니다.
Q. USB를 포맷하면 바이러스가 없어지나요?
A. USB 속 악성 파일은 지워지지만 원본도 함께 사라집니다. 원본을 되살려 백업한 뒤 포맷하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출처
Microsoft 지원 Windows 보안으로 보호 유지
Microsoft Learn attrib 명령
Microsoft 지원 Windows의 파일 탐색기